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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드 연은 총재 "브렉시트 충격?… 미국에는 아마도 제로"
2016-07-01 23:06:56 2016-07-01 23:06:56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까지의 판단으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미국에 주는 충격이 매우 작거나 아마도 제로(0)일 것"이라며 "유럽 경제에 미치는 파장도 더이상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불라드는 다만 "연준은 아직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강달러 현상에 대해서는 "낮은 미국 국채 수익률을 상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은행 컨퍼런스에서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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