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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독립기념일 연휴 앞두고 보합 출발
독립기념일 연휴 여파, 시장 조기 마감
2016-07-01 22:43:51 2016-07-02 01:57:49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다음주 월요일(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미국 채권시장 등이 평소보다 일찍 마감된다.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01%) 내린 1만7928.24로 출발했다. 
 
S&P 500 지수는 0.08포인트(0.00%) 줄어든 2098.78을, 나스닥 지수는 3.56포인트(0.07%) 떨어진 4839.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요 인사로는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부의장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됐다. 
 
6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5월 건설지출, 6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6월 자동차판매 등 주요 지표도 발표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완화로 세계 금융시장에는 훈풍이 불었다. 
 
지난달 30일 마크 카니 영국은행 총재가 브렉시트 대응책으로 경기부양을 예고하면서 증시가 더욱 탄력을 받았다. 
 
증시 상승에도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다. 세계 주요 국채 수익률은 계속 낮아지며 금 가격도 상승 추세다. 
 
국제 유가도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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