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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최고 5.01%로 증권사 ISA 일임형 수익률 1위
2016-06-30 13:52:14 2016-06-30 13:52:14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증권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가운데 자사가 운용하는 상품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ISA 다모아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 출시 이후 3개월간 13개 증권사의 103개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HMC투자증권 수익추구형 B2(신흥국, 대안투자형)’상품이 5.01%의 수익률로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HMC투자증권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은 4.92%의 수익률로 2위, HMC투자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이 4.58%의 수익률로 4위를 기록했다.
 
HMC투자증권 측은 수익률 1위를 기록한 ‘HMC투자증권 수익추구형 B2(신흥국, 대안투자형)’상품의 경우 유망한 펀드의 선별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펀드에 분산투자를 실행해 수익률을 높였고, 수익률 2위와 4위의 선진국형의 경우 선진국 하이일드·리츠 등 다양한 해외 ETF를 이용한 전략을 사용한 것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권지홍 HMC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이사는 “1분기 시장 상황과 절세효과에 초점을 맞춰 국내 자산보다는 해외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수익률 차별화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의 ‘메리츠 ISA 고수익지향형A’가 수익률 4.71%로 3위에 올랐다.
 
사진/HMC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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