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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반등세 지속..건자재 강세
2016-06-30 09:17:02 2016-06-30 09:17:0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각국이 브렉시트를 벗어나려는 공조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증시도 나흘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30일 오전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0포인트(0.53%) 오른 1966.7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14.75포인트 오른 1971.11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상승 탄력은 제한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22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99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4.81% 급등 중이다. 쌍용양회(003410)가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보유지분 확대 소식에 17% 급등하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아이에스동서(010780), 대림B&Co(005750), 성신양회(004980), 벽산(007210) 등도 1~3%대 상승 중이다. 
 
건설, 종이목재 등도 1%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005380)가 1.44% 하락하며 부진하게 출발했고,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등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36% 오르면서 14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60%) 오른 673.99를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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