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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울산 테라스하우스 주거단지 수주
2016-06-28 13:41:07 2016-06-28 13:41:0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울산 사이언스빌리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택사업 수주는 지난해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두 번째다.
 
지하 1층~지상 4층, 18개동 240가구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주거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72㎡ 48가구, 84㎡ 192가구로 구성되며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착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울산KTX역세권개발지구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테라스 주거단지 조성에 적합한 남고북저형의 지형과 지세를 갖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에도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센트레빌 가치에 걸맞게 조합원들이 만족할 만한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테라스하우스 주거단지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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