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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브렉시트 여파에 급락 출발 후 낙폭 만회 중
2016-06-27 09:08:01 2016-06-27 09:08:0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브렉시트 국민 투표 여파에 국내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6포인트(0.56%) 내린 1914.3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744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1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이 3.76% 내림세로 가장 부진하다. 증권, 건설, 기계 등도 3% 안팎으로 크게 밀려나고 있다. 그나마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은 약보합세로 버텨내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자동차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현대차(005380)(2.87%), 현대모비스(012330)(1.74%), 기아차(000270)(1.82%)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50% 하락 중이고, NAVER(035420)삼성물산(000830)은 2%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급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5포인트(2.40%) 내린 631.61을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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