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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신곡 '미로'로 컴백
2016-06-24 16:07:20 2016-06-24 16:07:20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ROMEO)가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로미오는 지난 2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3종류의 유닛 에디션 형태로 발매돼 눈길을 끈다. 각 유닛 앨범별로 다른 곡이 하나씩 수록됐다.
 
타이틀곡 '미로'는 소녀의 '매력의 미로' 속에서 헤매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작곡가 디즈(Deez), 작곡팀 소울트리(Soultree)의 연수(Yunsu)가 '미로'의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로미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녹 미 아웃'(Knock Me Out)을 비롯해 '삐딱해봤더니(mama)', '백투유'(Back 2 you) 등이 앨범에 함께 담겼다. '미로'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기존 앨범 활동에서 청량감 넘치는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소녀,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미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로미오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그룹 로미오. 사진/C.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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