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앱)페북스타 모여…SNS 마케팅 플랫폼 '스마트포스팅'
“핵심은 양질의 콘텐츠, 참여형 캠페인으로 입소문”
입력 : 2016-06-19 14:41:07 수정 : 2016-06-19 16:24:54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최근 모바일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서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콘텐츠의 유통 파워를 쥐게 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콘텐츠의 생산자와 유통자가 기존처럼 포털이나 SNS 회사의 직원이 아니라 사용자들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콘텐츠의 생산자나 유통자가 될 기회의 시대가 열리면서 ‘1인 마케팅SNS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개인 수익 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19일 한국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지난해 78.7%를 차지한다.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다. 앱 업체들은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이 한창이다.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스마트포스팅이 서비스하는 스마트포스팅’은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한 비보상형 CPA(Cost Per Action) 앱 마케팅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구글플레이에 등록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마트포스팅이 단순 보상형(리워드) 앱과 다른 참여형 캠페인 플랫폼이라 설명한다. 이 앱은 비보상형 CPA 기반의 광고 플랫폼으로 단순 보상형 앱과 비교되지만 이용자의 직접 참여와 콘텐츠 제작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스마트포스팅 가입자들은 스마트포스팅 앱과 웹사이트에 리스트된 앱 중 본인이 홍보하고자 하는 앱을 골라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광고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이후 유저들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등 본인의 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포스팅하며 유통 과정에도 관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은 영상 촬영이나 이미지 편집, 카피 문구 등을 직접 제작하며 디지털 광고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본인이 만든 콘텐츠에 영향을 받은 사람이 앱 설치에 따른 실행까지 이어갔을 때 비로소 콘텐츠 생산자는 보상을 받게 된다. 즉 본인이 만든 광고 콘텐츠의 질에 따라 보상의 유무가 결정되는 것이다.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는 사용자들은 스마트포스팅 내에 등록된 앱 배포하기 참여를 통해 각각의 고유의 앱설치 링크를 발급받게 된다. 다양한 채널에 앱 소개 리뷰를 작성 후 발급받은 고유 링크를 달아주면 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스마트포스팅 앱 리뷰 형 광고는 앱 사용자들에게는 광고라는 이미지 보다는 네이티브 광고, 즉 순수한 앱 사용 후기 소개 글로 인지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용자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있는 이용자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 앱에서 대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례다. SNS상에서 영향력이 있거나 양질의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유저라면 그에 따른 보상을 가져가게 되는 구조기 때문이다.
 
이러한 광고의 강점은 광고 기간이 끝나도 소개글은 남아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하고 다른 인터넷사용자의 리뷰와 소문내기 퍼가기 등으로 콘텐츠가 재생산되어 더 많은 효과를 볼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포스팅은 현재 미국 최대 휴대전화 광고 분석 업체인 튠, 앱스플라이어(AppsFlyer) 등 다수의 업체와 업무 제휴 등 기술적 연동을 통해 광고주와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철 스마트포스팅 마케팅부문 PR담당은 스마트포스팅 이용자들은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홍보물을 제작하며 내가 만든 콘텐츠의 도달률까지도 생각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미디어에 관한 이해의 폭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돤다고 설명했다.
 
광고주 입장에서 볼 때도 지금 당장은 기존 방식보다 단가가 조금 더 높은 CPA 방식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앱 이용률이 꾸준한 진성유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포스팅 관계자는 노출되는 모든 광고에 지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다운로드와 실행에 대해서만 광고비가 발생하는 CPA는 최근 모바일 앱 마케팅의 떠오르는 수단이라며 자연스럽게 바이럴 콘텐츠가 제작되고 그로 인한 수익이 발생하므로,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해 중국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법인설립을 완료한 상태며 중국 광고주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과 중국 내 마케팅 업무를 위한 현지 업체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중남미 시장의 경우 국내 대기업 출신 지사장을 영입, 멕시코 지사 설립과 관련한 일을 이르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유용성 : ★★☆☆☆
혁신성 : ★★★☆☆
완성도 : ★★★☆☆ 
 
한줄평 : 디지털 광고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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