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세이, 닭갈비 프랜차이즈 '따복따복' 론칭
2016-06-09 17:52:35 2016-06-09 17:52:35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푸디세이는 가정식술집 콘셉트의 외식브랜드 '따복따복 닭갈비와 가정식술집'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따복따복'은 '조금씩, 조금씩', '한땀 한땀 쌓아올리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말로 예부터 일상적으로 사용해왔던 말이다.
 
주 메뉴는 닭갈비다. 푸디세이는 1987년부터 닭고기를 이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쳐온 외식중견기업으로, 30여년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했다.
 
점심과 저녁에는 차별화된 닭갈비로 저녁 이후에는 가정식술집 콘셉트가 적용돼 A급 상권에서의 매장의 활용도 또한 크다. 가정식술집이라는 콘셉트처럼 손맛이 강조된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밑반찬을 포함한 다양한 곁찬이 포함된 샐러드바도 눈길을 끈다.
 
이곳의 슬로건은 '정성이 밑재료'다. 국내산 신선육과 당일 구매한 신선한 야채로 밑찬을 준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또한 차분하다. 전통의 소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해 정통성이 있어 보이지만 고리타분하지 않고 신선하다. 음식에 맛에 중점을 두다 보니 인테리어 또한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메뉴에 집중했다.
 
타 닭갈비 브랜드와의 차별성 또한 남다르다. 철판과 철판사이에 참숯이 내장된 '참숯내장불판'을 사용해 불판 전체에 열이 고르게 퍼져 음식이 고루고루 익는 효과가 있다.
 
푸디세이에 따르면 닭고기 외식시장 규모는 약 4조원대로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14.3kg에 달한다. 치킨시장에 편중된 현 시점에서 닭갈비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운영시간대비 고른 매출을 보여 수익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지역상권에 따라 24시간 운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점포의 활용도가 높다.
 
한편 '따복따복'은 발산역점과 개화산점, 이수태평점, 시흥삼미점, 울산화정점 등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따복따복 이수태평점. (사진제공=푸디세이)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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