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삼성네트웍스 합병
"2015년 세계 10위권 IC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2009-10-16 09:42: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ICT(정보통신기술)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합병하기로 했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양사를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이 되면 정보시스템 컨설팅, 구축, 운영 등 삼성SDS의 'IT서비스 역량'과 인프라 컨설팅, 운영 등 삼성네트웍스의 '네트워킹 역량’이 결합돼 ICT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SDS는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시스템 구축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네트웍스는 글로벌 연구와 솔루션·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통합 후 먼저 추진할 사업은 모바일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업무 환경과 통신을 결합한 통합커뮤니케이션 분야 등이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외부 전문 기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삼성SDS 1, 삼성네트웍스 0.15의 비율로 합병을 결정했으며, 삼성SDS로 통합하게 된다.
 
합병이 된 삼성 SDS는 연말 기준으로 매출 3조6천억원, 임직원 1만명 이상의 대형 ICT서비스 기업이 될 전망이다.
 
삼성SDS 측은 "합병으로 기존 사업 이외에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통합커뮤니케이션 등 새로운 ICT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5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IC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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