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보험 "상장 발판 삼아 생보사 빅4 도약"
"10월말께 총자산 10조원 돌파 가능"
"타 보험사 인수도 적극 고려"
2009-10-15 17:46:46 2009-10-15 21:21:1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동양생명보험(082640)은 1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을 계기로 업계 빅 4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중진 부회장은 "오는 10월 말 총자산 10조원 돌파는 확실시 되며 2009회계년도 말까지 자기자본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장을 계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보사 최초로 이뤄낸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대해 동양생명은 성공적인 기업공개"라며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시장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고 평가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생보사 가치평가에 익숙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모에서 대형 연기금을 비롯해 일본의 타이요생명보험 등 다수의 해외 투자자들이 동양생명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공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동양생명은 타 보험사의 인수 합병(M&A)에 대한 의견도 개진했다.
 
박 부회장은“충분한 자금이 마련되고 여건이 갖춰진다면 타 보험사의 인수합병도 적극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직접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나 해외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양생명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업계 6위권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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