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동양생명보험(082640)은 1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을 계기로 업계 빅 4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중진 부회장은 "오는 10월 말 총자산 10조원 돌파는 확실시 되며 2009회계년도 말까지 자기자본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장을 계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보사 최초로 이뤄낸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대해 동양생명은 성공적인 기업공개"라며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시장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고 평가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생보사 가치평가에 익숙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모에서 대형 연기금을 비롯해 일본의 타이요생명보험 등 다수의 해외 투자자들이 동양생명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공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동양생명은 타 보험사의 인수 합병(M&A)에 대한 의견도 개진했다.
박 부회장은“충분한 자금이 마련되고 여건이 갖춰진다면 타 보험사의 인수합병도 적극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직접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나 해외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양생명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업계 6위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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