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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강한 수주모멘텀 속 실적 개선 기대-유진증권
2016-05-26 08:13:46 2016-05-26 08:13:46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6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에 대해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신규 수주 증가로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LG디스플레이향 디스플레이장비 209억5000만원 수주,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장비 73억8000만원을 수주했다고 연이어 밝혔는데, 이러한 국내외 디스플레이업체와 반도체업체들로부터 강한 수주모멘텀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은 반도체향 장비 공급 호조 속에서 디스플레이향 장비 신규 수주, 해외업체향 장비 수주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6%,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5%, 전년 동기 대비 436.4% 늘어난 1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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