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리바트몰’ 개편…모바일 접근성 강화

리뉴얼 기념 다음달까지 다양한 할인과 경품 이벤트 진행

[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18일 온라인(모바일)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 ‘리바트몰’을 재단장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컴퓨터나 모바일로 리바트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리바트몰 월평균 방문자수는 100만명 수준으로 2014년 대비 2배가량 높아졌다”고 개편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리바트몰 UI(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를 리뉴얼했다. 기존 세로로 전개됐던 제품 카테고리들을 가로 형태로 바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또 ‘홈퍼니싱’ 상품군 강화를 위해 시작페이지 하단에 소품 베스트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패브릭·조명·식기 브랜드 등 기존 생활용품 안에 있던 주요 카테고리를 별도 상품군 메뉴로 구성해 ‘토탈 인테리어몰’의 기능도 보강했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리바트몰 리뉴얼을 기념해 리바트몰 마일리지 500만원 등 총 2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거실·침실·주방·자녀방 가구 등 600여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리바트몰에 입점해 있는 30여개 브랜드도 최대 7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가 가구로 꼽히는 주방가구도 온라인 매출이 전체 50%를 차지할 정도로 가구 시장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리바트몰 내 중소가구 및 생활용품 브랜드 입점을 확대해 상품군을 확대하고, 결제와 배송 등 온라인 구매 편의성 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개편된 리바트몰 홈페이지의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홍보실

 

이성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