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증거조작 혐의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연비시험서 조작…관계자들 곧 소환
2016-05-12 20:14:28 2016-05-12 20:14:28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검찰이 연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국내 대행업체 2곳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12일 “어제 오전 서울 강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담당부서와 차량 인증 및 서류 제출 업무를 맡은 국내 대행업체 2곳 등 총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산자부 산하기관에서 관련자료를 임의로 제출받고, 지난번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증거물 중 조작이 의심되는 연비시험서가 발견돼 경위 확인 차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과 3월에도 저감장치를 조작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평택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사문서 변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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