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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강정호, 시즌 3호 홈런 폭발
5일 만에 대포 가동
2016-05-12 10:54:02 2016-05-12 10:54:02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초 홈런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지난 7일 홈런 두 방을 터뜨린 지 5일 만이다.
 
강정호는 2-4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투수 알프레도 시몬의 3구째 커브를 제대로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피츠버그는 7회 현재 신시내티에 3-4로 뒤지고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강정호가 12일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은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7회 2점 홈런을 날린 뒤 장면.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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