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1분기 영업손실 9억원 '적자 지속'
매출액 79억8800억원 전년비 15% 증가
2016-05-11 14:26:56 2016-05-11 14:26:56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조이맥스(10173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1일 올해 1분기 영업손실 8억8000만원, 당기순손실 4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은 79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또 조이맥스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2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30%, 영업이익 129%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조이맥스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
 
1분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매출을 이어왔으나, 기존 연결대상 자회사 제외에 따른 온라인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연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퍼즐게임 '캔디팡2'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윈드소울'이 하반기 글로벌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확보와 해외 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효율적인 사업 방향 정립을 위한 조직 재배치를 실시해 신규 게임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에브리타운' 일본 서비스 등 기존 성공 지적재산권(IP)를 중심으로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RPG, 캐주얼 장르 등 신작 모바일게임도 다수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어 연결 실적 개선 또한 기대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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