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새롭고 다양한 게임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7일부터 사흘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09)'를 열어 기술전시와 시연, 게임 개발 관련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전시장에서는 게임 개발사들이 그동안 연구해온 온라인게임 기술들을 전시하고 시연했다.
특히 한게임은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 할 수 있는 게임 오픈 마켓 '아이두게임'과 게임제작 툴 '게임 오븐'을 공개해 국내외 개발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아이두게임'은 일반인들이 '게임오븐'으로 개발한 게임을 '아이두게임'에 등록하면, 한게임에서 게임 심의와 서비스를 대행해주고 게임 인기도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구조의 오픈 마켓이다.
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게임 유저가 컴퓨터 인공지능과 게임할 수 있게 만든 '인공지능기술'과 대규모 동시접속으로 인한 서버 문제를 찾기 위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비너스기술'을 선보였다.
김항기 ETRI HD게임연구팀 선임연구원은 "게임기술은 기존에는 그래픽이나 네트워크에 집중됐지만 최근 인공기술 등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테스트 기술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시장에서는 '차세대 게임 개발 공모전' 수상작들도 전시돼 학생을 비롯한 일반 개발자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컨퍼런스는 '게임의 핵심'을 주제로 논의하며, 국내외 게임 산업의 현안을 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체밧 크라이텍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크라이엔진의 개발 초기 모습부터 발전해오는 과정을 설명했다.
강연은 3일간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 개발 방법론, 차세대 플랫폼 등 다양한 세부 주제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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