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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나이티트제약, 실적 개선·개량신약 출시 기대에 강세
2016-05-04 09:08:53 2016-05-04 09:08:5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1분기 실적 개선과 하반기 유망 개량신약 출시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800원(4.09%)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41억원, 영업이익은 18.7% 늘어난 76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마진이 상대적으로 좋은 순환기계 개량신약의 매출 증가 폭이 컸고, 이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유망 개량신약 출시에 주목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 신규 개량신약 가스틴 CR(위장운동개선제)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가스틴의 매출목표는 연간 100억원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로스탄 CR은 1분기에 41억원으로 성장했는데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118억원에서 올해 180억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실로스탄 CR의 성장과 가스틴의 가세로 하반기 실적은 좀더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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