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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아이티글로벌, 최대주주 이란 국가통신망 구축 '급등'
2016-04-26 13:41:03 2016-04-26 13:41:34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이 급등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디지파이코리아가 이란 민간 통신사업자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스아이티글로벌은 26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350원(20.22%)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이날 이란 민간 통신사업자인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ompany(이하 ICCO)'와 75억달러(한화 약 8조6100억원)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이와 관련해 디지파이코리아는 지난 24일 ICCO와 이란에 국가통신망 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 '디지파이 스마트 솔루션' 및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공급에 관한 기술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달 2일 이란 현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코스닥 상장사 에스아이티글로벌의 지분 31.35%(300만7229주)를 보유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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