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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밴드 플레이 팩 데이터 제공량 2GB로 확대
심야시간 50% 할인 적용 일 최대 4GB 이용
2016-04-15 09:19:02 2016-04-15 09:19:35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SK텔레콤(017670)이 동영상 특화 요금제인 밴드 플레이 팩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 확대한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밴드 플레이 팩의 일 제공 데이터량을 1기가바이트(GB)에서 2GB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밴드 플레이 팩은 기본요금제에 따라 월 5000원~8000원에 ▲동영상 포털 옥수수 이용 전용 데이터 매일 2GB ▲안심옵션 ▲최신 영화·방송 ▲유료 콘텐츠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일 제공 데이터량 확대에 따라 이용자들은 옥수수를 통해 매일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나 최신 영화·방송 등을 2배 오래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심야 시간에 적용되는 데이터 소진량 50% 할인을 활용하면 일 최대 4GB까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밴드 플레이팩 데이터 확대는 신규·기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오는 10월14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밴드 플레이 팩 출시 이후 중저가 요금제 가입 고객도 부담없이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트렌드가 형성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된 다양한 요금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동영상 특화 요금제 밴드 플레이 팩의 일 제공 데이터량을 1GB에서 2GB로 확대한다사진/SK텔레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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