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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주세요"
3월 한달 간 총 3720점 작품 응모…6월 30일까지 개인 SNS 채널 통해 응모 가능
2016-04-11 17:49:46 2016-04-11 17:50:33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대한항공(003490)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모중인 '여행사진공모전 특별상' 부문에 많은 네티즌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한달 간 접수된 총 3720점의 작품 중 김진석씨의 '별들의 축복', 박현영씨의 '봄 마중', 이우성씨의 '행복을 싣고 sing sing sing' 등 총 10점을 3월 '월간베스트'로 선정해 발표했다.
 
'월간 베스트'는 사진의 독창성과 주제 적합성 등을 고려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 풍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공모 기간(4개월)동안 월간 베스트로 선정된 총 40점의 작품은 자동으로 특별 부문(줌업코리아상) 본선 심사 후보작에 오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별상이 이렇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가진 인지도와 함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쇼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3월 월간베스트 발표는 대한항공 및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월간베스트로 선정된 작품은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접수된 작품 중 월간베스트 10점은 5월 초 발표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특별상 부문은 '한국의 사계' 또는 '사계와 관련된 우리만의 모습(K-Culture)'을 주제로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 주제에 맞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풍경 사진 혹은 각 지역의 계절 축제나 계절 음식 등 사계절 특성을 살려 한국 고유의 문화를 표현한 사진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 방법은 월별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또한 내·외국인 구분 없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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