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포스코플랜텍 상장폐지 확정…현대상선 등 4개사 관리종목 지정
입력 : 2016-03-31 16:09:38 수정 : 2016-03-31 16:09:5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포스코플랜텍(051310)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현대상선(011200) 등 4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했다.
 
31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5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의 상장폐지를 확정했고, 현대상선, 세하(027970), 핫텍(015540), 보루네오(004740)가구 등 4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은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로 상장폐지가 확정됐으며, 폐지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현대상선(자본잠식률 79.8%)과 세하(83%), 핫텍(59%)의 관리종목 신규 지정 사유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이며, 보루네오가구는 사업보고서 미제출 때문이다. 보루네오가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예고기간과 정리매매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 상장폐지된다.
 
STX엔진(077970)(자본잠식 전액 해소)과 STX중공업(071970)(자본잠식 전액 해소), 대한전선(001440)(자본잠식률 26.5%)과 대양금속(009190)(자본잠식률 7.6%) 등 4개사는 관리종목지정이 해제됐다. 자본금 50% 이상 잠식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고려개발(004200), 동부제철(016380), 삼부토건(001470) 등 3개사에 대해서는 자본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예고된 한국특수형강(007280)현대페인트(011720)는 다음달 20일까지 이의신청서 제출 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플렉스컴(065270)피엘에이(082390) 등 12개사에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플렉스컴은 자본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범위제한,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피엘아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SK컴즈(066270)토필드(057880), 씨엘인터내셔널(037340) 등 19개사는 4사업연도 영업손실과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됐다. 
 
엘아이에스(138690), 한프(066110), 바른손이앤에이(035620) 등 9개사는 대규모손실 사유해소, 4사업연도 영업손실 사유해소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됐다. 
 
비에이치아이(083650), 인포피아(036220) 등 11개사는 내부회계관리 비적정 사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현대상선 등 4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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