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애플 코리아가 23일 롯데호텔에서 지난 9일 공개된 새로운 아이팟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것은 아이팟 나노다.
외형상으로 이전보다 훨씬 슬림해졌고 기능면에서는 동영상 카메라와 마이크가 탑재됐으며, FM 라디오와 만보계 등이 추가됐다.
아이팟 터치 3세대는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처리 속도와 그래픽 성능만 향상됐다.
아이팟 클래식은 기존 120GB에서 160GB로 용량을 늘렸고, 아이팟 셔플은 기존 블랙, 실버 색상외에 핑크, 그린, 블루 등 새로운 색상이 추가됐다.
이 자리에서 국내 판매 가격도 공개됐는데, 아이팟 나노의 경우 22만9000원으로 기존 환율을 적용할 경우 미국 가격(149달러)보다 비싸게 책정된 데 대해 애플은 "가격은 단순히 환율로만 정하는게 아니라 각 나라별로 가격 정책이 다르다.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미국 아이팟 판매가격에는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AS에 대해서는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할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내 아이폰 출시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애플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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