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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3월 마지막주, 분양 단지 줄어
2016-03-25 17:29:35 2016-03-25 17:41:4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3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강남과 시흥 배곧신도시, 최근 분양 열풍이 거센 진주혁신도시 등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청약 접수를 받는 단지가 19곳이던 지난 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3월28일~4월2일)에는 전국 6곳에서 51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7곳, 당첨자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2016년 3월5주(3월28일~4월2일) 청약 접수 단지.
 
29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7블록에 건설하는 전용면적 33~49㎡, 2180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을 분양한다.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청약접수다. 월소득 50% 초과~70% 이하는 31일 1순위 접수한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천호대로 등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예정이다. 국내 최대 야외형 복합 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9월 문을 연다.
 
30일에는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 1957가구 중 전용면적 49~126㎡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수서IC, 양재IC가 인근에 있다. 개포초중고, 개원초, 대청중, 경기여고 등 학군 인프라가 우수하다.
 
31일에는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중흥토건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B2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75~84㎡ 1208가구 규모의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오이도역(수도권전철 4호선), 달월역(수인선), 정왕IC(제3경인고속도로)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2017년 단지 인근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및 서울대병원 이전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LH는 경기 구리시 갈매동 갈매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26~33㎡ 380가구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경춘선 갈매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서울 신내역에 도착한다. 신내IC와 퇴계원IC도 가까워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방건설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84~104㎡ 743가구 규모의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가 인접해 교통환경이 좋고 갈전초·문산중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2016년 3월5주(3월28일~4월2일) 견본주택 개관 단지.
 
다음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11곳이다.
 
30일에는 '신중동역 헤리움 메트로타워'(오피스텔), '광교 두산위브', '제주 동홍동 코아루 오션뷰'(오피스텔) 등 3곳이 개관한다.
 
31일에는 '강남역 BIEL 106'(오피스텔),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 '연산 더샵' 등 4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4월1일에는 '홍제원 아이파크', '이천 신원아침도시', '대구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주상복합, 오피스텔)등 4곳이 선보일 에정이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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