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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정기 주총 개최, 이찬우·조성일 사외이사 신규 선임
총 5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2016-03-18 14:11:05 2016-03-18 14:11:05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찬우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산학협력교수와 조성일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가지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에 이찬우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산학협력교수와 조성일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찬우 씨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더불어 연간 영업수익 6735억원, 영업이익 618억원, 당기순이익 484억원의 2015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하는 경우 그 임기는 1년으로 하며, 총 재임기간은 연속해 5년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보수 한도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40억원을 요청해 승인받았다. 
 
홍원식 사장은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중국의 경기 침체·지정학적 리스크 등 국내외 불안 요소로 증권업황이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며 “하지만 전 임직원이 모든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경영 목표 달성과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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