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09 취업박람회' 개최
남녀노소 불문, 구직열정 후끈!
2009-09-16 16:56:21 2009-09-16 20:27:38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취업난으로 메말라가는 구직자들의 마음에 한 줄기 단비가 될 '열린 채용의 장'이 시작됐다.
 
서울시와 노동부가 주최한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1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GS건설, 현대건설, 한화, CJ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한 170여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 이미지컨설팅과 메이크업컨설팅, 직업심리 검사관과 직업체험관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박람회장 입구에서는 추후 기업이 박람회장을 방문한 구직자 중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사담당자에게 정보가 공개되는 참가등록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또 박람회장 곳곳에 PC를 구비해 구직자들이 쉽게 정보검색을 하고 이력서 UCC를 촬영, 업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회장 한편에서는 즉석에서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돼, 개장 한 시간만에 50명 이상이 사진을 찍는 높은 이용률을 보이기도 했다.
 
GS건설은 현재 온라인상으로 신입채용전형을 진행 중이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별도로 경력직 현장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있는 경력직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에 사는 취업준비생 권용환씨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친구들과 아침에 올라왔다"며 대기업들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지방대학생들의 열정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현장에서 인재를 발굴하려는 중소기업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건축설계와 에너지사업에 주력하는 (주)휴다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44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범 (주)휴다임 이사는 "본래 상시채용을 주로 하지만 기업의 성장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신입취업관과 경력취업관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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