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계좌이동제가 시행된 이후 4개월 동안 주거래 은행 이동 건수가 2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은 2단계 계좌이동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0월30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257만명이 본인의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했고, 계좌변경 건수는 203만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3단계 시행 2일차부터 8영업일간 일평균 조회 건수는 14만명, 변경은 16만건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단계 시행 후 변경건수가 2일차부터 급속도로 감소(일평균 0.6만건)한 것과 달리, 3단계 이행 후 첫날 대비 평균 50% 수준(일평균 16만건)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또 3단계 시행 후 은행 창구에서 계좌이동의 약 90%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50세 이상의 신청자가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이하는 22%, 20대 이상은 33%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금감원과 금융결제원은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의도치 않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변경전 은행과의 계약조건을 확인하고 은행계좌를 잘 작성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금감원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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