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가끔 구름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낮 기온은 5도가 되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 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충청이남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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