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벤트의 날' 맞아 소폭 상승

코스피 지수가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별 다른 영향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전일대비 4.56포인트(0.23%) 상승한 1957.51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은행 등이 오름세이나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이 하락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올라 120만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POSCO(005490) 등이 상승중이며, 엔씨소프트(03657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SK이노베이션(096770), 대우조선해양(042660), 에스원(012750), 롯데케미칼, 두산(000150) 등이 2~8%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4.27포인트(0.63%) 상승한 683.91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또한, #부방, 동화기업(025900), 동양시멘트(038500), 슈프리마(094840)에이치큐, 로엔(016170), 실리콘웍스(108320)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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