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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할부 프로그램 ‘갤럭시클럽’ 시동
2016-03-09 11:21:14 2016-03-09 11:21:14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24개월 할부로 갤럭시S7을 구입하고 1년 후에 잔여 할부금 없이 최신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는 ‘갤럭시 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출시되는 오는 11일부터 갤럭시 클럽을 자체 유통점인 디지털플라자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려면 기본요금이나 할부금 외 월 7700원을 내야 한다.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면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1년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부담할 필요 없이 최신 갤럭시S 또는 노트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비용과 가입비는 모두 삼성카드 24개월 할부로 결제해야 한다. 단 이때 5.9%의 할부 이자가 발생하며 종류에 관계없이 삼성카드면 가능하다. 할부에 이용한 삼성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통신 요금 납부를 자동 이체하면 삼성페이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700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면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 ▲액정 수리비 50% 할인(총2회)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클리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클럽은 오는 11일부터 2016년 5월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를 구입할 때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www.samsung.com/sec/galaxy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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