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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음료 열풍…7초에 한잔씩 팔려
2016-03-08 14:47:01 2016-03-08 14:47:01

외식업계에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음료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8일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올 봄 시즌 신제품으로 선보인 '딸기 음료 5종'이 출시 이후 7초당 한잔씩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할리스커피의 딸기 음료 5종은 딸기를 사용한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과 활짝 핀 꽃과 같은 화사한 비주얼로 소비자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는 음료다. 특히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딸기에 고소하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인 고다, 체다,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음료로 그 위에 딸기리플잼을 올려 상큼함을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블베리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블루베리와 딸기리플잼을 토핑해 상큼함이 가득하고 치즈의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딸기와 요거트가 함께 어우러지고 만개한 꽃잎 같은 비주얼이 포인트인 '딸기 요거트 플라워'와 신선한 생 딸기를 그대로 갈아 사용한 '리얼 딸기 라떼', '리얼 딸기주스'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지은 할리스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올 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인 딸기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봄을 맞이한 고객들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비타민 가득한 딸기 음료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도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고 봄 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달 26일 생딸기를 활용한 '시크릿베리', '베리몽키스노우', '리얼베리주스' 음료 3종과 디저트 '베리베리브레드', '시크릿베리치즈케익' 2종 등 총 5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 공식 페이스북에서 '봄날 휴식'을 주제로 자신만의 봄철 휴식 계획과 봄 시즌 딸기 신제품 인증샷을 댓글로 응모하는 이벤트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롯데호텔 L7 1박 숙박권, 뮤지컬 초대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딸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의 온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할리스커피)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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