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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상장사 64곳 정기주총 개최
54곳 주총 '11일 금요일'로 집중
2016-03-06 12:00:00 2016-03-06 12:00:00
12월 결산법인 중 상장사 64곳이 3월 둘째주(7~11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 중 54곳의 정기 주총이 11일로 집중돼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3월 둘째주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 주총 현황’을 발표해 한 주간 유가증권 상장사 49개사, 코스닥 상장사 15개사의 주총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원상사(002840)와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이 오는 8일, 동남합성(023450)이 9일 주총을 연다. 이어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디스플레이(034220), LG하우시스(108670) 등 주요 기업 46개사의 주총이 11일로 몰려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세종텔레콤(036630)·지스마트글로벌(114570)(7일), 골든브릿지제2호기업인수목적(9일), 골든브릿지제3호기업인수목적·삼현철강(017480)·KNN(058400), KTB기업인수목적3호(10일)가 주총을 연다. 이들 기업 외 8곳(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 녹십자엠에스(142280), 신화인터텍(056700), 쎄미시스코(136510), 에스티큐브(052020), 이테크건설(016250), 크레듀(067280), 플레이위드(023770))은 11일에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1975개사 중 18개사는 이미 주총을 완료했다. 나머지 기업 중 934개사는 3월 셋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일정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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