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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올해 사상 최대실적 경신할 것…목표가 '↑'-부국증권
2016-02-29 08:24:20 2016-02-29 08:35:11
부국증권은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제품 채택영역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상향했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기존 스마트폰 시그널 인덕터 매출에서 벗어나 반도체, 자동차 전장부품으로 제품 매출비중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셋트별 매출 비중은 휴대폰 48%, 전장부품 14%, 반도체 16% 등인데 지난 2014년 대비 반도체와 자동차 전장부품 영역으로 매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엄태웅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시그널인덕터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해 고객사 프리미엄 모델에 처음으로 채택된 신제품 매출비중 확대와 중저가라인으로 채택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주력제품인 시그널인덕터의 꾸준한 매출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엄 연구원은 "반도체 DDR4에 채택되는 칩저항기와 지난 2014년 국산화에 성공한 LPP의 점진적인 매출성장을 감안하면 올해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높은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아비코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5억원과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7%, 35.7%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디.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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