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 겨냥 'LG 이노페스트' 개최…극찬 세례
2016-02-18 14:43:18 2016-02-18 14:44:2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LG전자는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곤지암 리조트 등지에서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고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올레드TV·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 등 최고 프리미엄의 ‘LG 시그니처’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아열대 기후의 높은 온도·습도를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한 TV와 헤이즈(Haze) 문제로 깨끗한 공기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소비자들을 겨냥한 공기청정기 등 지역 특화 제품도 주목받았다.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베스트 덴키 싱가포르(Best Denki Singapore)’의 코지 이데라(Koji Idera) 법인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올레드TV 체험존을 통해 LG전자 올레드TV의 뛰어난 화질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대형 올레드 조형물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에 다시 놀랄 뿐”이라며 감탄했다. 필리핀 최대 전자제품 양판점 ‘스타 어플라이언스(Star Appliance)’의 마 테레사 티옹 청(Ma. Teresa Tiong Cheng) 사장은 “‘본질’을 강조한 ‘LG 시그니처’ 제품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LG전자의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나영배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 이호 아시아지역대표 부사장 등 LG전자 주요 임원진들은 현지 거래선들과 프리미엄 제품·기술 및 향후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이호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와 같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 활동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이 ‘최고’라고 손꼽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LG전자가 16~1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곤지암 리조트 등지에서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LG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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