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대공미사일을 영토 분쟁 지대인 남중국해 섬에다 설치해 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BC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대만 정부는 지난 14일 남중국에 지역에서 미사일 발사대에 쓰이는 배터리 2개가 위성 사진에 찍혔다고 밝혔다.
이는 남중국해 영토권을 둘러싼 중국과 대만의 논쟁에 기름을 끼얹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는 미디어로 조작된 사진이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다만, 왕이 중국 외교부장관은 "남중국해 섬에 살고있는 중국인들을 위해 국제법에 따라 최소한의 방어 무기는 배치되야 할 것"이라며 미사일 설치 가능성을 열어뒀다.
◇남중국해 인근을 순찰 중인 함선. 사진/로이터통신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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