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연내 원화값이 8% 이상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말 원.달러 환율이 1150원까지 하향 안정화될 것이란 내용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원화가치가 외국인 투자 증가에 따라 연말까지 8% 이상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월6일 1597.45원으로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화값은 이후 현재까지 29% 급등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이 기간 52% 상승했다. 우리 증시에서 해외펀드가 149억 달러를 순매수했다.
한국은행이 이번 주 발표한 성장률 역시 지난달 2.3%전망에서 2.6%로 상향조정됐다.
모건스탠리 외환 담당자인 스튜어트 뉴넘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원화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어 내년까지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 폭풍우가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지금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5원 하락한 1241.5원으로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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