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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오전 다시 혼잡
2016-02-07 21:24:17 2016-02-07 21:24:57
설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했을 때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오후 6시를 넘으면서 대부분 정체가 해소됐고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안성분기점,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등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설날인 8일은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과 막바지 귀성차량, 나들이 차량 등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등은 내일 오전부터 귀경행렬로 인해 정체가 시작돼 자정이 넘어서까지 계속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둔 지난 5일 오후 경기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인근 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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