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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알파)설 연휴 카드사 혜택 풍성하네
할인받고 캐시백도 챙기고…업계, 2월 한달간 이벤트 진행
2016-02-04 14:38:58 2016-02-04 14:39:29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대형할인점이나 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할인은 물론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품과 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2월 한 달간 대대적인 설맞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가맹점에 상관 없이 2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명에게 1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100만원 이상 사용한 100명에게는 5만원, 50만원 이상 사용한 1만1000명에게는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삼성카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할인점별 인기 선물세트 행사품목을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귀성·귀경길 고객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주유소, 고속버스, 철도업종에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하고, 각 업종별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29일까지 카드사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8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GS수퍼마켓 등 주요 유통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결제금액에 비례해 상품권 지급, 추가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이 이어진다.
 
롯데카드는 9일까지 롯데슈퍼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 주고, 결제금액별로 10%에 해당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는 결제금액별 5% 상품권 증정행사와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혜택을, 홈플러스에서는 결제금액별 5% 상품권 증정행사와 설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혜택을 각각 제공한다.현대카드는 M포인트몰에서 정관장, 설 용품, 설 선물 구매 시 M포인트를 최대 100% 사용할 수 있고, 지마켓이나 옥션 등에서도 5∼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9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준다. 또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13일까지 5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 외식권 10만원, 뷰티상품권 10만원, 모아포인트 10만포인트 적립 등 총 1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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