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말·싱 고속철' 사업수주 전담조직 본격 가동
25개 업체 참여한 한국사업단 사무소 개소
입력 : 2016-02-04 16:28:27 수정 : 2016-02-04 16:28:57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한국사업단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양국을 연결하는'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한국사업단 사무소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사업단 공동대표사인 철도시설공단과 현대건설(000720)을 포함해 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064350), LH 등 25개 사업단 참여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 사업단은 지난해 10월 50개 회원사가 협약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후 25개사로 체질개선해 경쟁력과 추진력을 키웠다.
 
이번 사무소 개소로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일본 등 경쟁국과의 수주전에 본격 가담할 채비를 갖추게 됐다.
 
한국사업단 사무소에는 사업단 대표기관의 전문인력 10여명이 파견돼 발주처 요구에 부합하는 수주전략 및 사업모델 개발 등 수주단계별 액션 플랜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단 대표사로서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수주 추진단(TF)'을 구성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홍보관 개관, 인력 파견 등 현지에서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담당 부서를 '부'에서 '처' 단위로 격상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사업사무소(Project Office)도 개설하는 등 선제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사업단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현지사무소를 통해 발주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주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모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한국사업단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양국을 연결하는'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한국사업단 사무소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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