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
청와대 “호흡기 분야 권위자로 국가방역체계 격상 시킬 적임자”
2016-02-02 09:47:04 2016-02-02 09:47:52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차관급)에 정기석 한림대 부속 성심병원장을 임명했다. 전임 양병국 본부장의 대기발령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정 본부장은 호흡기 질환 분야 권위자로 병원장을 장기간 역임하는 등 조직관리 능력과 추진력을 갖췄다”면서 “온화하고 소통에 능해 조직 내외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진료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연구 실적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정 대변인은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감염병에 대응해 철저하게 국가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질병예방 및 통제 수준을 한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대구 출신의 정 신임 본부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한림대 성심병원 내과 과장과 폐센터장, 대학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등을 지낸 호흡기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정기석 신임 질병관리본부장 사진/한림대 성심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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