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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과 예술의 융합 '골격미색' 개최
2016-01-31 11:00:00 2016-01-31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과 예술을 융합해 해양생물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기획전 '골격미색'을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동에서 개최한다.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쉬운 전시, 재미있는 전시를 통한 국민 체감 만족형 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골격염색'이라는 연구기법을 전시에 도입해 해양생물의 학술적인 측면을 미적 요소와 융합시켜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골격염색'은 해양생물의 골격 생김새, 내부 기관들의 위치와 모양 등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약을 사용해 골격을 염색하는 연구기법이다.
 
이번 기획전은 ▲골격염색의 목적과 방법, 과정 설명 ▲염색표본이 만들어지는 장소 소개 ▲염색표본을 통한 척추동물의 학술적 내용 소개 ▲염색표본을 활용한 무척추동물의 미적 아름다움 연출 ▲염색표본 사진을 활용한 퍼즐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진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 성과물을 활용한 기획전 등 전시·교육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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