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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일학습병행제·대학 혁신 강조
취임 후 첫 방문지는 산학협력 현장
2016-01-14 15:57:14 2016-01-14 15:57:21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4일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방문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발달한 도제교육 모델을 우리 현실에 맞게 바꿔 학교와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로 시화공고를 비롯해 올해 60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이 부총리는 시화공고에서 간담회를 통해 교사와 기업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고, 참여기업인 동우에스티를 방문해 기업도제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일·학습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제교육을 통해 청년고용을 늘리고 우수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수원에서 열리는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 참석해 대학의 구조개혁과 질적 혁신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발전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정부의 대학지원 재정사업이 대학 고유의 설립 목적과 발전계획,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취임식에서 이준식 신임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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