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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4일 '갤럭시A5·A7' 공식 출시
50만원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삼성페이' 탑재
2016-01-13 11:16:33 2016-01-13 11:16:49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4일 삼성페이가 탑재된 2016년형 '갤럭시A5'와 '갤럭시A7'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A5·A7은 국내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삼성페이를 탑재한 첫 번째 A시리즈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3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A5가 52만8000원, A7은 59만9500원이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OIS기능 등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고, 10분 충전 시 약 2시간 영화 시청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제공해 기존 갤럭시A 시리즈 대비 경쟁력을 높였다.
 
SK텔레콤(017670)은 1월 내 갤럭시 A5·A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T월드 다이렉트 액세서리 쿠폰(2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구매 후 삼성페이에 가입하면 배터리팩, 플립월렛커버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4000여 곳의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3일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SK텔레콤 모델들이 14일 출시되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A5·A7’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KT(030200)는 전국 올레매장, 직영 온라인 '올레샵' 등을 통해 갤럭시 A5·A7을 출시하고, 개통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10%(최대 5만원)까지 단말 할부원금을 할인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나 타 멤버십, 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한데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활용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 KT는 신규 단말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갤럭시 A5·A7을 개통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마이크로 SD카드 제공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마이크로 SD카드(64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삼성페이 프로모션’은 삼성페이를 통해 이벤트에 신청할 경우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또는 플립 월렛커버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 역시 14일부터 갤럭시 A5·A7을 출시하며 개통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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