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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
2016-01-08 11:24:31 2016-01-08 11:24:31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JYJ의 박유천이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유천이 오는 18일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발매한다"며 "지난해 8월 입대하기 전 박유천이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의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비롯해 지난 2013년 도쿄돔 무대에서 팬들을 위해 선보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의 라이브 버전과 오랜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등 총 6곡이 실린다.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박유천의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곡이다.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와 감성 보컬리스트 요조는 앨범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인디 음악이나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박유천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냈고, 그동안 습작해 두었던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세상에 대한 가치관들을 담담히 가사에 녹여냈다"며 "따뜻하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박유천.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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