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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메이저 브랜드, 내년 10만7천가구 분양
분양물량 대림산업, 1만7천가구로 1위
2015-12-23 10:25:21 2015-12-23 10:25:2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내년 10대 메이저 브랜드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약 10만7000가구로 조사됐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상위 1~10위를 차지한 메이저 브랜드 주택건설사들은 내년에 전국 146개단지, 10만698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주상복합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것으로 올해 분양실적 204개단지, 15만9074가구보다 32.7%, 5만2090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내년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1만7439가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올해 분양실적(2만7597가구)에 비해 1만여가구가 줄어들었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3월 양주신도시2차 e편한세상(1160가구), 4월 잠원동 아크로리버뷰(41가구), 5월 흑석7구역 e편한세상(403가구), 7월 포항 장성 e편한세상(2487가구), 10월 춘천퇴계 e편한세상(2861가구) 등이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1만6786가구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분양실적은 3만1697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GS건설 자이는 1만4486가구, 포스코건설 더샵은 1만4006가구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내년 분양물량 5~10위는 롯데건설 캐슬 1만3002가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1만1953가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7845가구, 한화건설 꿈에그린 4892가구, 삼성물산 래미안 3761가구, 두산건설 위브 2814가구 순이다. 
 
자료/닥터아파트.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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