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훈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가 연식변경 전 재고 소진을 위해 파격적인 규모의 세일에 나섰다. 12월 31일까지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로 차량 가격이 더욱 저렴해져 소비자 입장에서 자동차 구매에 최적기인 셈이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번달 차량 구입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의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를 제공한다.
현금할인의 경우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0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아슬란 100만원 ▲더 뉴 i40·더 뉴 i30·더 뉴 벨로스터 7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60만원 ▲엑센트 2015와 쏘나타 2016의 경우 4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기아자동차는 모닝·K3·K5·K7·K7 하이브리드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5%(36개월) 금리 등을 적용한다. 차종별로 기본 할인 금액은 K7 하이브리드 200만원(최저 1.5% 할부·100만원), K7·K3 150만원(최저 1.5% 할부·100만원), K5 100만원(최저 1.5% 할부·50만원), K5 하이브리드 100만원, 모닝 80만원(최저 1.5% 할부·50만원) 등이다.
쌍용차는 12월 한달 동안 취등록세 지원과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2015 크리스마스 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란도 C와 렉스턴 W를 구매하면 취등록세 1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190만원 상당의 전자식 4WD 시스템 패키지를, 코란도 스포츠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 5000원)를 지원한다. 코란도 C 및 코란도 투리스모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및 선수율 없는 장기저리할부(1.9~3.9%/36~72개월)를 운영한다. 티볼리 및 코란도 스포츠는 3.9~4.9%(36~72개월) 저리할부를 이용하면(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한국지엠은 차종별로 ▲알페온 342만원 ▲말리부 276만원 ▲크루즈 210만원 ▲올란도 151만원 ▲트랙스 115만원 ▲아베오 106만원 ▲다마스·라보 4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은 SM3·SM5·SM7·QM5·QM3을 현금으로 사면 취등록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2011년 이전 등록된 노후차량을 르노삼성 신차로 교환하면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SM5 TCE는 노후차량 지원금을 100만원으로 늘려 개소세 인하분 51만원, 취등록세 지원 100만원까지 총 25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달까지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있어 차량을 구입할 최적기”라며 “업체들이 연식 변경을 앞두고 재고분을 털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세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김종훈 기자 f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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