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남성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영준, 성훈, 정엽)이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놨다.
8일 발매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4집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밤의 멜로디'와 '홈'(Home)을 비롯해 총 17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으로 컴백한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제공=산타뮤직)
'밤의 멜로디'는 필리 소울(Philly Soul) 중창 발라드곡으로 팝송을 개사한 듯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홈'은 전형적인 팝 발라드 곡이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가장 중요한 것이 가정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상처가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이 노래에 담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밤의 멜로디'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번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타이틀을 "소울을 요리하다"는 뜻의 '소울 쿡'(Soul Cooke)으로 정했다. '요리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cook'에 알파벳 'e'를 붙여 'cooke'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든 것은 소울의 선구자인 미국 가수 샘 쿡(Sam Cooke)에 대한 오마주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 앨범을 통해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흑인 음악 스타일들을 요리하듯 녹여냈다. '너를', '패스 미 바이'(Pass me by) 등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은 믹싱과 마스터링을 다시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알앤비, 모던소울,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앨범에 실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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