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사우디 SEC와 30억달러 규모 기본협정 체결
2015-12-07 14:01:28 2015-12-07 14:01:28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우디전력공사(SEC)와 3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F/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본협정을 맺으면 신용한도와 주요 조건을 사전에 약정한 후 개별 수출거래에 대해 간소하게 대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수은은 F/A 체결로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100억달러 이상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동지역 최대 발전회사인 SEC는 사우디정부가 81%의 지분을 소유한 공기업으로, 사우디 발전부문의 75%와 송배전부문을 독점하고 있다. SEC는 오는 2020년까지 50기가와트(GW), 106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서명식 자리에서 "전통적인 수주 텃밭인 사우디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중동지역 수주감소세를 반전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유발과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