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역대 최저금리로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담대 재원 활용"
2015-11-25 14:08:18 2015-11-25 14:08:18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9일 해외 커버드본드(CB) 5억달러 규모(만기 5년)를 발행금리 2.50%로 발행하고 이를 기념해 영국 런던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커버드본드의 발행 스프레드는 미국채 5년 금리 대비 0.90%포인트(p)에서 결정됐으며, 이는 공사가 현재까지 4차례 발행한 해외 커버드본드 중 최저 스프레드 수준이라고 주금공은 설명했다. 지난 2010년 발행 스프레드는 2.35%p, 2011년은 2.18%p, 2013년의 경우 1.00%p였다.
 
주금공 관계자는 "미국·유럽·아시아 등지에서 응찰이 있었으며, 자산운용사와 중앙은행·국부펀드·보험사·은행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투자수요가 유입됐다"며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을 확대하는 조달재원으로 커버드본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의 일종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담보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와 유사하지만, 발행금융기관의 상환의무까지 부여한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으로 채권의 안정성을 높인 금융상품을 말한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패브리스 수시니 비엔피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유동화사업부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대표, 캐서린 부비에 디부아 스탠다드차타드증권 글로벌 공공기관사업부 대표, 디미트리오 살로리오 소시에테제네랄증권 글로벌 채권자본시장 대표가 24일 10시(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차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기념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커버드본드의 발행금액은 5억 달러,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2.50%에서 결정됐다.사진/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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