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은 33년간 유휴 국유지였던 3306평방미터(㎡) 규모의 공군 소유 테니스장 부지에 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 연면적 4만606㎡, 지상 23층·지하 6층 규모의 민관복합건물로 개발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캠코는 행정시설과 상가, 오피스텔 등 민간시설을 함께 배치해 행정시설 사용료와 민간 임대수입으로 건축비를 상환함으로써 재정투입을 최소화할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군 조종사 임대주택 80세대와 서울 출장이 불가피한 세종시 공무원의 단기 숙소 93세대도 행정시설로 배치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개발은 공공시설 확보를 위한 기금개발사업과 재정수입 증대를 위한 위탁개발사업이 혼합된 첫 사례"라며 "공군 조종사 가족과 서울 출장 공무원들의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캠코의 모든 정성과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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